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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인터뷰(보네티, 근황, 반성, 체력 관리, 시즌 재개)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4.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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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보네티의 사망

 

첼시(Chelsea)와 축구계에겐 매우 매우 슬픈 소식이다. 피터 보네티(Peter Bonetti)는 구단의 레전드였다. 내가 생각하는 보네티는 선수로 지켜봤을 때나 직접 만났을 때 신사였다. 내가 처음에 구단에 합류했을 때 피터는 구단의 환대 속에 고위층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매우 친절했었다. 모든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했던 보네티의 서거는 첼시에게나 축구계에게나 커다란 손실임에 틀림없다.

 

 

 

최근 근황

 

전례 없던 사태이며 생소한 상황이기에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 없기에 힘겹다. 선수들에게 계속 연락을 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려 하지만 축구판의 스케줄(Schedules)과 일상에 젖어있고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는 상황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나의 스태프(Staff)들은 훌륭하며 컨디셔닝(Conditioning), 피트니스(Fitness) 코치들(Coaches) 그리고 선수들과 연락을 주고받는다. 어떤 이들은 가족이 있고 일부는 혼자 지내는 등 모두 처지가 다르기에 우리는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반성의 시간

 

우리에게 하나의 보너스(Bonus)가 있다면 거의 3일마다 한 경기씩 치르는 미친 일정에서 다소 벗어났다는 것이다. 시즌(Season)에 대해 반성할 시간이 내게 주어진 것 같다. 동시에 선수들과 함께 하고 스태프들과 같이 지내면서 나날이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느꼈던 하루의 감정이 그립다. 자신의 집에서 지내며 안락함을 누리는 동안에는 그러한 것을 느끼기가 매우 어렵다. 나는 이 타이밍(Timing)을 시즌을 되돌아보는 과정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를 구상하고 내다보려 애쓰고 있다. 선수였다면 더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감독으로서는 준비 시간이 넉넉하다. 그것이 우리가 하는 일의 핵심이기도 하다.

 

 

 

선수들의 체력 관리

 

우리는 항상 선수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 데 이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나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코치들, 체력 관리, 모든 스태프들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게는 소수 그룹들이 나눠져 있고 특정 코치들이 그들과 정기적으로 컨택(Contact)한다. 코치들은 매주 계획을 세운다. 지난주에는 정신적으로 조금 풀어줄 필요가 있다고 결정을 내렸고 틀에서 조금 벗어나긴 했다. 이번 주에는 선수들이 계획대로 행동하고 항상 코치들과 연락하며 자전거를 탄다던지 체력 관리를 하면서 비디오 그룹 통화를 한다.

 

 

 

시즌 재개 후

 

선수들의 몸 상태를 완전히 관리하기란 매우 어렵다. 선수에게 하루에 한 시간씩 뛰라고 지시할 때 한 선수는 자유방식으로 뛸 수도 있고 일부 선수는 축구식으로 뛸 수도 있고 나머지는 할 수 없는 곳에 있을 수도 있다. 선수에 대한 신뢰를 가져야만 한다. 물론 그런 아이디어(Idea)가 확실히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것은 아니다. 프리 시즌(Pre season)이 짧아진다면 우리는 최대한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려야만 한다. 선수들은 매우 프로페셔널(Professionals) 하기 때문에 그들을 믿어야 한다. 선수들이 부상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하나의 이점이다. 4~5명의 주요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재활할 수 있는 짬이 났고 집에서 특정한 작업을 할 수 있었다. 그들이 돌아올 때 활기가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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