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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3가지 규칙 개정에 관한 썰(VAR, 핸드볼, 페널티 킥)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4.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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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피파(FIFA) 회장인 지아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는 오프사이드 판정 논란이 유독 잉글랜드(England)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을 두고 과도한 VAR(Video Assistant refree) 검토 때문일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VAR에 너무 심취한 게 아니라 잘못된 사용이 문제라고 생각해왔다. 주심이 불분명한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보단 VAR실에서 들려오는 의견에 따라 판정을 내림으로써 많은 논란을 야기해왔기 때문이다. 물론, 1명의 주심이 오판할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는 건 염두에 둬야만 한다. 아래의 내용은 VAR을 비롯한 축구 규칙 변경에 관한 이야기다. 과연 다음 시즌은 오심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지 알아보자.

 

잉글랜드 축구 규칙 제정 위원회(Football's Law-making body)가 3가지 변화를 꾀함으로써 다음 시즌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는 새로운 룰(Rule)을 도입할 예정이다. 국제 축구 협회 이사회(International Football Association Board)는 VAR와 핸드볼(Handball) 및 페널티 킥(Penalty Kick) 등 경기에서 논란이 자주 이는 판정들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1. VAR

 

앞으로 주심들(Refrees)은 모니터(Monitors)를 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듯 하다. 새로운 규칙은 VAR이 도입된 후 많은 비판들의 의식한 탓인 듯하다. 프리미어 리그는 심판들에게 현장 검토를 하라고 지시하였으며 이로써 주심들은 모니터 검토 후 판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VAR이 잘 활용된 2018년 러시아(Russia) 월드컵(Worldcup)과는 달리 프리미어 리그 내 대다수 주심들은 모니터를 직접 보지 않고 VAR의 판정에 따라 결정을 내렸었다. 이로 인한 오심이 상당히 발생하였고 방송국을 비롯한 팬들은 잇따른 지적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축구 협회 이사회는 판정에 주관이 들어갈 경우 주심들이 현장 검토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 Handball

 

역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우발적 핸드볼'에 대한 설명도 추가되었다. 공격 상황에서 직접적인 골이나 선수 혹은 팀에게 명확한 찬스(Chance)가 발생할 경우 우발적인 핸드볼은 반칙이 된다. 핸드볼 후 공이 짧은 거리만 이동하거나 패스(Pass)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을 의미한다. 오펜스(Offence) 핸드볼을 결정하는 기준은 겨드랑이 아랫부분에 해당하는 '팔'이다.

 

 

 

3. Penalty Kick

 

마지막 변화는 페널티 킥에 관한 내용이다. 만약 골키퍼(Goalkeeper)가 세이브(Save)를 기록하더라도 자신의 라인(Line)에서 이탈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경우 다시 키커에게 페널티 킥이 주어진다. 아예 골문을 벗어나는 경우에는 골키퍼가 자신의 자리를 이탈한다 할지라도 재차 기회가 주어지진 않는다. 한편, 양 팀에서 라인 밖에 있는 선수들이 라인을 침범하는 경우 골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다시 페널티 킥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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