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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인터뷰(바르셀로나, 일상 생활, 선수 생활, 유럽 축구)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4. 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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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료 들와의 재회

 

빅터 발데스(Victor Valdes), 차비 에르난데스(Xavi Hernandez), 카를레스 푸욜(Carles Puyol),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세르지오 부스케츠(Sergio Busquets), 제라드 피케(Gerard Pique)! 우리 모두는 어려서부터 1군에 진입해 활약하는 등 꽤 오랜 기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바르셀로나(Barcelona)의 주장을 맡기도 했었다. 이 모든 선수들이 다시 클럽(Club)에서 뭉칠 순간이 올 수도 있다. 차비가 나를 코치(Coach)로서 불러준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그는 나보다 4년이나 앞서 있다. 내가 선수 생활을 끝날 때쯤 차비가 어디에 있을지는 모르겠다. 한 번 지켜보자. 하지만 코치를 할지 말지조차도 모르겠다. 우리는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한다. 하지만 발데스, 차비, 푸욜 이런 사람들은 클럽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일상생활

 

일본 상황은 통제 하에 돌아가는 것 같다. 처음부터 학교들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으며 각종 모임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위생 예방과 사람들이 마스크(Mask)를 착용하는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방식을 실천하고 있다. 여기에서 이런 모습은 아주 일상화된 것으로 보인다. 부분적으로 그런 것들이 바이러스(Virus)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들은 단지 모든 예방 대책을 취하면서 가능한 한 외출을 자제할 뿐이다. 내 아이들은 온라인(Online)을 통해 학교 수업을 듣고 있다. 걔네들은 바이러스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약간 감지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위생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우리 모두는 똑같은 질문을 하고 있다. 언제쯤이면 집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아무런 문제 없이 서로를 안아도 될 때가 될까? 와 같은 생각 말이다. 나는 드라마틱(Dramatic) 한 것을 원치 않지만 이 사태가 종결되기란 매우 어려울 것이란 점을 알 수 있다. 상황이 호전되고 이 모든 것들이 빠르게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선수 생활

 

상황이 매우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5월 9일이면 리그(League)를 재개하기로 예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준비를 하고 동기 부여를 하며 그리고 훈련 과정에 단계를 높이는 건 지금 당장은 불가능하다. 경기 사진이나 관중이 꽉 들어찬 경기장 사진을 볼 때마다 다시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바다. 경기를 뛰지 못하는 이 시간을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갈 수 있는 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다. 나는 동기 부여가 충만하며 계속 경기를 뛰고 싶다.

 

 

 

유럽 축구

 

현재 리버풀(Liverpool) 선수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자면 매우 힘들 것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승격을 앞둔 2부 리그의 팀(Team)들 또한 매우 힘들긴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는 여기에 있기 때문에 일본 축구도 상당히 많이 봐왔다. 이와 달리 시차 때문에 유럽(Europe) 축구는 라이브(Live)로 챙겨보기가 상당히 어렵다. 경기 결과, 하이라이트(Highlights), 뉴스(News)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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