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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인터뷰(근황, 심리학자, 선수 관리, 성찰의 시간, 에우제비우)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4. 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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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나는 잘 지내고 있다. 나와 내 가족들도 모두 건강하다. 나는 구단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선수들 그리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친척들과도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상당히 일찍 일어나는 편인데 1~2시간은 사무실에서 혼자 시간을 보낸다. 보통 9시가 되면 아이들이 내려오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한다. 그런 다음 일을 준비하고 스태프(Staff)를 비롯한 고위층들과 소통하기 시작한다.

 

 

 

심리학자의 활용

 

우리에게는 선수들을 돌봐주고 그들과 항상 소통하는 심리학자가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로부터 피드백(Feedback) 또한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들에게 정보와 비디오(Video)를 계속 보낸다. 그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이 나의 업무이며 그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 또한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정말로 좋은 대화를 주고받는다. 적어도 이 시간들이 우리에게 매우 긍정적인 도움이 되었다. 선수들을 더 잘 알아갈 수 있었으며 우리는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중이다.

 

 

 

성찰의 시간

 

시즌을 구상하기 위한 많은 미팅들(Meetings)이 남아 있다. 아마도 1~3개의 시나리오들(Scenarios)을 보유하게 될 것이며 우리는 그 모두를 대비해야만 한다. 나는 즉흥적으로 많은 것들을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상황이 매 주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하며 클럽(Club)이 변수들에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우리에겐 이전에 해왔던 것들을 검토하고 팀(Team)으로서나 코칭스태프(Coaching Staff)로서 발전시켜야 할 부분을 점검할 약간의 시간이 주어졌다. 클럽 전반적으로 모든 부서에서 상당한 고찰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해오고 있는 일들을 어떻게 느끼는지, 구단으로서 어떻게 구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말이다.

 

 

 

선수 관리

 

선수들을 체크(Check)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는 선수들이 언제 게임(Game)을 다운로드(Download) 받았으며 언제 과제를 수행했는지 알고 있다. 그들은 내게 모든 것을 보고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벗어날 순 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선수들은 정말로 잘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우리가 요구한 방식대로 잘 수행해내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은 하지 않는다.

 

 

 

책장 소개

 

사진은 내가 존경하는 에우제비우(Eusebio)가 선수 시절 때 찍힌 것이다. 포르투갈(Portugal)에서 뛰었던 친구가 준 축구화도 있다. 내가 좋아하고 내 가족들이 늘 따르도록 하는 몇 가지 문장을 적은 것도 있다. 코치가 되기 전엔 거의 심리학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심리학 책도 꽂혀 있다. 축구 클럽에서 다양한 캐릭터들(Characters)과 다른 문화가 공존하기 때문에 이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는 사람들과 그들의 에너지(Energy)를 다루고 있으며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믿음을 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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