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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뉴 인터뷰(팬들의 비난, 램파드, 윌리안)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4. 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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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혹평

내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지만 작년에 팬들은 마우리치오 사리(Maurizio Sarri)와 함께 팀(Team)을 옮겼다는 이유로 나를 혹평했었다. 솔직히 나는 그러한 처사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를 비판했었던 팬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 도전하려 한 적은 결단코 없었다. 사실은 전혀 다르다. 나는 그들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비판들은 나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 내 가슴 깊은 곳에서는 그들이 잘못되었다는 걸 입증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이 이미 자리잡고 있었다. 내가 거쳐온 모든 클럽(Club)에서 이런 상황을 겪어왔다. 나의 자리가 없기 때문에 팀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품게 되는 최악의 순간들 말이다. 그러나 나는 이런 도전들을 받아들이고 한번도 녹 다운(Knock Down)이 되어본 적이 없다. 비판들은 내가 더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 줄뿐만 아니라 내가 해낼 수 있다는 걸 모든 이들에게 증명하도록 노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감독의 공개적인 지지

공개적인 석상에서 프랭크 램파드(Frank Lampard)가 나에게 보여준 진실한 태도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다. 램파드는 굳이 그렇게 행동할 필요도 없었고 모든 감독들이 그래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는 구단의 레전드(Legend)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하는 말을 경청한다. 프랭크가 나를 지지한 그 날부터 모든 사람들이 다른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걸 느꼈다. 그들은 내가 하는 행동에 진정으로 주의를 기울였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얼마나 노력을 쏟아부었는지를 말이다.

 

 

윌리안의 재계약

윌리안(Willian)과 같은 훌륭한 선수를 잃는다는 건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축구 선수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그는 프로페셔널(Professional)하다. 그가 보유한 잠재력과 자질을 제쳐두고서라도 그를 보낸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나에게 있어서 윌리안은 비범하며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선수이기 때문에 첼시(Chelsea)는 절대 그를 놓쳐선 안된다. 나는 진심을 다해 윌리안의 재계약이 성사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계약 협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더더군다나 지금은 격리 중인 특수한 상태이기 따문에 연락이 닿지 않는다. 때문에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 자체가 훨씬 복잡해졌다. 그렇기에 나는 단지 혁신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바랄 뿐이며 그와 같은 산수를 잃지 않길 바랄 뿐이다. 라커룸(Lockerroom)에서나 개인으로서나 필드(Field)에서나 그는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윌리안 첼시를 떠나게 된다면 정말 애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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