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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질 반 다이크 썰풀이 Part 1 (빌름 II, 그로닝언, 셀틱)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5. 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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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와 성장

 

빌름(Willem) II 아카데미(Academy)에서 10년 동안 유소년 축구를 했었다. 16살 때쯤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할 시기가 있을 정도로 나는 축구를 잘하지 못했었다. 벤치(Bench) 신세를 전전하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여름에 급성장을 했고 이후엔 모든 것들이 술술 풀렸다. 너무 많이 성장하는 바람에 사타구니에 부상이 오기도 했었지만 크게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였다. 18세 미만 팀(Team)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주장직도 역임했다. 그 당시 1군에 진입하지 못했던 것에 실망했었다. 흐로닝언(Groningen)으로 옮긴 것은 내가 선수와 남자로서 발전할 수 있었던 환상적인 발돋움이었다. 그 시절에는 처음으로 혼자 살았으며 클럽(Club)에서도 좋은 시즌들(Seasons)을 보냈었다. 그때 가장 중요했던 점은 성장하는 것이었다.

 

 

 

부정은 부정

 

나는 내가 증명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느낌을 결코 받아본 적이 없다. 흐로닝언에 도착했을 때 프리 시즌(Pre Season) 동안 모든 사람들이 1군으로 갔으며 나는 23세 이하 팀으로 간 소수의 그룹(Group)이었다는 걸 기억한다. 가능한 한 빨리 데뷔(Debut)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당시에는 자동차 운전면허가 없었기 때문에 매일 자전거로 이동을 했어야만 했다. 힘들긴 했지만 이런 모든 사소한 것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오늘 일어난 모든 일에 감사한다. 사람들이 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정말로 개의치 않는다. 너무 많은 생각에 빠지게 만들어 내 자신이 처질 수 있는 특정 의견에는 관심이 없다.

 

 

 

셀틱에서 배운 것

 

셀틱(Celtic)으로 이적한 것은 빌름II에서 흐로닝언으로 옮긴 것과 유사한 행보였다. 빌름 II는 네덜란드(Nederland) 남부에 있었지만 흐로닝언은 북부에 있었다. 그래서 셀틱으로 이적한 건 다른 언어를 비롯해 완전히 다른 환경으로 옮기는 것이었다. 셀틱은 거대한 구단이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과소평가를 한다. 그곳에서 나는 환상적인 2 시즌을 보냈었다. 셀틱에서 축구와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유럽(Europe)의 밤은 정말 좋았고 특정 스트라이커들(Strikers)을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를 익혔던 것이다. 스코티시 프리미어십(Scottish Premiership)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리그이지만 모두들 셀틱 우승을 예상한다. 빌름 II와 그로닝언은 우승도전팀이라고 여겨지지 않기 때문에 나에겐 새로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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