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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질 반 다이크 썰풀이 Part 2 (사우스햄튼, 리버풀, 챔피언스 리그 우승)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5. 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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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과 사우스햄튼

 

내가 사우스햄튼(Southhampton)으로 이적한 주된 이유는 로날드 쿠만(Ronald Koeman) 때문이었다. 두산 타디치(Dusan Tadic), 요리디 클라시(Jordy Clasie), 그라치아노 펠레(Graziano Pelle)와 같이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알고 있었다. 그 당시 우리는 환상적인 팀(Team)이었으며 내가 생각하기론 첫 해에 전례 없는 시즌(Season)을 보냈었다. 나는 달성해야 할 모든 목표들을 이룰 것이란 예상으로 그곳에 갔으며 내 첫 시즌은 완전히 특출났었다. 사우스햄튼은 내게 정말 좋은 대우를 해줬다.

 

 

 

비현실적인 리버풀 이적

 

리버풀(Liverpool)과 다른 톱(Top) 구단들을 두고 어디로 이적해야 할지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은 당시 나에게 믿기 어려운 일이었다. 순간적인 느낌은 리버풀이었고 내가 원하는 모든 조건들에 거의 부합했었다. 내가 셀틱(Celtic)으로 갔었을 때 그 팀이 얼마나 거대한 구단인지 알아채진 못했었지만 리버풀로 이적할 때는 그들이 얼마나 빅(Big) 클럽인지는 알고 있었다. 리버풀로 이적하기 전 그곳에서 두 차례 뛰어본 적이 있었으며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 많은 사람들과 리버풀 팬들(Fans)을 만났는데 그들은 나의 영입을 원했었다. 그 점은 특별했었고 에버튼(Everton)을 상대로 첫 데뷔(Debut)를 했던 것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겨울에 이적한 후 챔피언스 리그(Champions League) 결승전에 진출했고 패배한 것은 뼈아프긴 했지만 다음 해엔

 결국 우승했다.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 우승에도 가까워져 있는 상태이며 리그가 재개된다면 매우 유리한 입장에 놓이게 될 것이다. 우리는 팀으로서 상당한 발전을 하고 있으며 개인으로서도 나는 큰 전진을 하고 있다.

 

 

 

유럽의 왕좌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한 건 꿈만 같은 일이었다. 우승 후 단 한 시간만 잔 다음 곧장 리버풀로 향했고 퍼레이드(Parade)를 했다. 눈을 뜨고 있을 수가 없었다. 매우 피곤했지만 믿을 수 없는 밤이었고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든 프리미어 리그든 우리 모두 다시 겪고 싶은 경험이었다. 우리는 다시 도전하고 나아갈 것이다. 앞으로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

 

 

 

끝나지 않은 여정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은 평탄했고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힘든 훈련과 수많은 헌신이 나를 만들었고 나는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 16살 때부터 최고의 수준에서 뛰지 못한 많은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부분이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는 또 다른 방법도 존재한다. 지금까지 밟아온 행보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까지 여정이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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