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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이 에메리의 아스날 시절 썰풀이 Part 1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5. 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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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에서의 첫 시즌

 

아스날(Arsenal)에서의 첫 시즌(Season)은 상당히 잘했다. 나는 이것이 우리 팀(Team)이라고 생각했었다. 사람들은 아스날을 통해 나의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토트넘(Tottenha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첼시(Chelsea)와의 경기에선 정신력, 집중력, 에너지(Energy)가 있었다. 나폴리(Napoli), 발렌시아(Valencia)를 상대로 선전하면서 13년 만에 처음으로 결승전[유로파 리그(Europa League)]에 도달했었다. 3위로 마칠 뻔했으나 크리스탈 팰리스(Crystal Palace)와 브라이튼(Brighton) 전에서 중요한 승점을 날려버렸다. 처음에는 상황이 매우 잘 풀렸고 드레싱 룸(Dressing Room)에서 사기도 좋았다. 전성기였던 아론 램지(Aron Ramsey)의 부상이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 그는 긍정적인 요소와 매우 많은 에너지를 가져다주었다. 4월 중요한 경기에서 그가 전력에서 이탈함에 따라 우리는 모든 선수들의 100% 협력이 필요했었다.

 

 

 

유로파 리그 결승

 

바쿠(Baku)에서 열린 유로파 리그 결승에서는 첼시가 더 나았으며 나는 그 점을 인정한다. 후반전에서 이든 아자르(Eden Hazard)가 차이를 만들었다. 경기에 대한 준비도 좋았고 선수 모두들 열성적이었다. 하지만 하나가 되지 못하는 정신력을 가진 선수들이 일부 있었다. 축구에서 다들 "예"라고 할 때 어떤 때는 "예"라고 했다가 어떤 날은 "아니오"라고 하는 식이다. 우리는 시즌 막바지에 많은 경기들을 소화해 낼만한 여분이 부족했었다. 전력과 헌신이 100% 아래로 떨어지면 질 수도 있고 결과가 그렇게 된 거다.

 

 

 

리더의 부재

 

사람들은 행복했었지만 무엇인가 빠져있었다. 나는 구단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말을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결정이 있었다. 실수가 있었고 감독으로서 나는 책임을 진다. 예를 들어, 4명의 모든 주장이 떠났다. 램지는 팀을 떠나기로 결정을 했다. 그가 잔류했었다면 나에게나 클럽(Club)에게 좋은 일이었을 것이다. 페트르 체흐(Petr Cech)는 은퇴를 했고 거기까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로랑 코시엘니(Laurent Koscielny)와 나초 몬레알(Nacho Monreal)은 잔류하길 바랐었다. 모든 리더(Leader)들이 떠남으로써 탈의실 분위기는 다르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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