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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인터뷰 Part 2 (무리뉴와 에메리와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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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풋볼SSul 2020. 5. 2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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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와의 인연

 

내가 에스파뇰(Espanyol) 감독직을 맡고 있던 시절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와 링크(link)가 돌던 수년 전 일을 회상해 이야기를 하겠다. 그런데 나는 당시 마드리드 감독직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었다. 내 아이들은 매일 밤 에스파뇰의 파자마(Pyjamas)를 입고 잘 정도였기 때문에 변화를 생각하기가 정말 힘들었다. 나는 에스파뇰에 완전 집중하고 있었다. 내가 스타디움(Stadium)에 도착했을 때 조세 무리뉴(Jose Mourinho)는 근사한 프랑스(France) 레드 와인(Red Wine)과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Uniform) 2벌이 든 가방을 메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리뉴는 내게 "이 것들은 이제 당신의 아이들이 입을 옷이다"라고 말했었다.

 

무리뉴와 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오랫동안 서로를 알고 지내왔다. 그는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인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봐라. 나는 언젠간 레알에서 조세 무리뉴를 대신해 감독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품은 적이 있지만 그가 토트넘(Tottenham)에서 내 후임이 되었다. 믿을 수가 없지 않나. 그가 내 뒤를 이어줘서 행복하다. 나는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해 주고 클럽을 떠난 방식에 만족한다. 조세는 우리가 클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줬던 방식에 매우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조세 무리뉴와는 작년 11월부터 대화를 나눴었다.

 

 

 

에메리와의 인연

 

우나이 에메리(Unai Emery)와는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만났었다. 우리는 다른 클럽(Club)에서 각자 일했었고 서로 적이었다. 하지만 비슷한 시점에 일을 그만두었고 그냥 커피를 함께 마셨다. 토트넘과 아스날(Arsenal)은 콕포스터스(Cockfosters)에 있었고 아주 가까웠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우릴 보고 "에메리와 포체티노가 같이 커피를 마시네"라고 말하곤 했는데 매우 재밌었다.

 

 

 

토트넘 시절 경질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만 했다. (포체티노는 경질은 당연한 수순이었으며 당시 상황에서 구단의 결정은 불가피했다며 이해하는 입장이다) 나는 언제나 좋았던 순간만을 기억할 것이다.

 

 

* 다음은 리버풀(Liverpool)과의 챔피언스 리그(Champions League) 후기를 비롯한 그 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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