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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온 이갈로 인터뷰(임대 연장에 대한 소감, 훈련 복귀, 리그 재개)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6. 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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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계약 연장 확정

 

나의 맨유 임대 생활이 연장되어 정말로 행복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는 것은 내 꿈이다. 활력 넘치게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 지난 며칠간은 상반된 이야기들이 흘러나왔기에 힘들었었다. 그러나 이제 거취가 명확해졌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럽다. 이제는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필요가 있다. 1월 말까지 맨체스터에 남을 수 있게 되어 나에게는 정말로 잘 된 일이다.

 

 

 

훈련으로 복귀

 

나는 매일매일 더 좋아지고 있다. 나는 항상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2주 동안 우리는 함께 트레이닝(Training)을 해왔다. 우리는 경기를 치르는 데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 예리함이 돌아오고 있고 몸 상태도 좋아지며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흘러가는 중이다. 다만, 동료들과 2m 정도 떨어져서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상함을 느꼈다. 신호를 주고받기 위해 가까이 가끔은 서로가 다가가야 하는데 2m의 간격을 둬야 하니깐 이런 점이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의 안전을 도모하고 경기가 무사히 치러지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모두들 달리고 훈련하며 축구를 하는 등 좋아보인다. 부상으로 이탈했었던 폴 포그바(Paul Pogba)와 마커스 래시포드(Macus Rashford)조차 정상적으로 훈련에 복귀할 정도로 모두 선수가 돌아왔다. 다들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내 생각엔 스쿼드(Squad)에는 공백이 없는 상태이며 모두들 준비가 된 것 같다.

 

 

 

무관중 경기와 리그 재개

 

우리는 무관중 경기를 치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걸 알고 있으며 기꺼이 이를 받아들일 것이다. LASK와의 경기에서는 동료들이 소리칠 때마다 모든 말을 확실히 들을 수 있어서 오히려 어색했다. 관중들이 들어찬 일반적인 경기에서는 들을 수 없었겠지만 목소리는 크고 정확히 들렸다. 팬들(Fans)이 없다는 건 이상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한다. 리그(League)가 재개된다는 것을 기다릴 수가 없다. 정말로 그 순간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시즌(Season)이 종료되기 전까지 15~16경기를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 누가 경기를 선발로 나서든 모든 이들이 경기에 참여하게 될 거란 점은 알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신체적인 부분은 물론 정신적인 면까지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모두가 기회를 잡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으며 나는 잘 될 거라고 믿는다.

 

출처 : 오디온 이갈로 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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