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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지루 인터뷰(훈련 복귀, 첼시 잔류썰)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6. 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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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열심히 훈련 중이며 피치(Pitch)로 돌아와 동료들과 다시 조우하고 축구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정말로 좋다. 정말로 많이 그리웠다. 코로나로 인해 상당히 예외적인 상황이긴 하나 괜찮고 집중력도 상당히 높다. 이전과는 상당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우리는 5명의 그룹(Group)으로 그동안 훈련을 해왔지만 이제는 서로 2m 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기 때문에 접촉을 할 수 없다. 평소 프리 시즌(Pre Season)과 달라진 점은 훈련 후 15분만 치료를 받는다는 점이다. 대개 프리 시즌에서는 근육을 많이 쓰는 운동을 하게 되는데 2~3개월 동안 훈련을 참여하지 않았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근육은 긴장되어 있고 삐걱거리긴 하지만 우리는 정부와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의 지침을 존중한다. 내 몸을 더 돌볼 수 있고 치료를 할 여유가 더 주어진다면 더욱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훈련을 재개한 후 거의 모든 팀 동료들이 물집이 생기긴 했지만 피치로 돌아온 것은 큰 기쁨이다.

 

 

 

나는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기 때문에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를 떠나려고 했었다. 유로(Euro) 2020에서 대표팀에 선발되기 위해선 더 많은 출전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거의 팀을 떠날 뻔 하긴 했지만 나는 신이 첼시에 잔류하길 원한다고 정말로 생각했다. 프랭크 램파드(Frank Lampard) 감독은 내게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기 때문에 보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무슨 상황이 벌어졌는지는 알고 있기 때문에 되풀이하진 않겠다. 그러나 램파드는 내게 은밀히 출장 시간을 더 늘려주겠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그는 약속을 지켰고 나를 호출했을 때 의지할 만하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었다.

 

 

출처 : 올리비에 지루 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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