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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레길론에 대한 소소한 썰 3가지(스피드의 비밀, 손흥민과의 친분, 베일과의 인연)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12. 2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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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프로필

 

세르히오 레길론(Segio Reuilon)은 1996년 12월 16일, 스페인(Spain)의 수도인 마드리드(Madrid)에서 태어났다. 2005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Youth) 팀에 입단하였으며 그로부터 10년 후 2015년에는 레알 B팀인 카스티야(Castilla)으로 합류했다. 하지만 8월 5일 경험을 쌓기 위해 세군다 디비전(Segunda Division) B에 속해있었던 CD 로그로녜스(Logrones)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2016년에도 재차 로그로녜스로 임대되었고 2018년이 되어서야 마드리드로 복귀해 14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완전히 자리잡지 못하고 2019년 7월에 세비야(Sevilla)로 임대를 가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세비야에서의 유로파 리그 우승에 기여하면서 레길론이라는 이름을 유럽에 떨치는 활약을 펼쳤다. 레알의 감독인 지네딘 지단(Zinedine Zidane)이 레길론을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자 구단 수뇌부는 바이 백(Buy Back) 옵션이 삽입된 계약 조건으로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로 선수를 판매한다. 신장은 대략 178cm이며 주 포지션은 왼쪽 수비수다.

 

 

 

1. 총알 탄 사나이의 비결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는 자타공인 속도감이 가장 빠른 축구 리그다. 그 중에서도 레길론의 속도는 특출나다. 경기 중 시속 35km라는 최고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을 정도니 말이다. 그는 자신이 이렇게 빠른 스피드(Speed)를 낼 수 있는 이유를 한 인터뷰(Interview)에서 밝혔다. 자신은 훈련할 때 시속 20km로 3분 정도 달리면 숨이 가빠지는 걸 느낄 수 있는데 이 정도가 실제 경기를 치를 때랑 비슷하다고 한다. 때문에 실전과 가장 흡사한 상태를 만들기 위해 훈련 시 이 방법을 가장 많이 활용한다고 한다. 토트넘은 약 2시간 정도 지옥 훈련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길론은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속도를 내는 훈련을 많이 하기 때문에 경기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스피드를 보여주는 듯하다.

 

 

 

2. 손흥민과의 친분

 

레길론은 스페인의 엘 라르게로(El Larguero)와의 인터뷰 중 팀 동료 중 손흥민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Pierre-Emile Hojbjerg)를 상당히 좋게 평가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손흥민에 대한 레길론의 발언을 놀랍지도 않을 정도로 이미 그는 토트넘 내의 선수들에게 인기인이기 때문이다. 레길론이 토트넘으로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멘션(Mention)을 한 것으로 보아 잉글랜드(England)에 적응하는 데 손흥민이 도움을 줬으리라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3. 10대 시절 가장 기쁜 날

 

레길론은 2014년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가레스 베일(Gareth Bale)과 함께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10대 시절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고 한다. 베일과의 인연은 토트넘으로 함께 둥지를 옮긴 것으로 이어진다. 레길론은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 베일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 대화가 이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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