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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세스 카이세도 이적? 당신이 카이세도에 대해 알아야 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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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풋볼SSul 2020. 12. 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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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프로필

 

모이세스 카이세도(Moises Caicedo)는 2001년 11월 2일생이며 에콰도르(Ecuador)의 산토 도밍고(Santo Domingo)에서 태어났다. 에스폴리(Espoli)를 시작으로 콜로라도스(Colorados)를 거쳐 13세의 나이에 인디펜디엔테 델 발레(Independiente Del Valle) 유스(Youth) 팀에 입단하였으며 2019년에 성인 무대를 처음으로 밟았다. 2020년 10월 9일에는 2022년 월드컵 예선전을 나서면서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신장은 대략 178cm(변화 가능성이 있음)이며 주 포지션은 홀딩 미드필더(Holding Midefielder)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Box to Box Midfielder)다.

 

 

 

1. 롤 모델은 캉테

 

앞서 언급했다시피 카이세도의 포지션은 홀딩과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언급해보자면 유소년 시절에는 빌드업의 시발점이자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 홀딩으로서 역할을 주로 수행했고 현재도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위치라고 알려져 있다. 다만 최근에 들어서면서부터 키 패스(Key Pass)를 뿌려주고 골에 관여하는 등 라인을 더 높여 전천후 미드필더로서 활약 중이다. 왕성한 에너지(Energy)와 거세게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은 마치 그의 롤 모델인 캉테를 떠올리게끔 한다. 물론 어린 시절에는 안토니오 발렌시아(Antonio Valencia)를, 현재는 폴 포그바(Paul Pogba)도 좋아한다고 한다.

 

 

 

2. 발군의 오프 더 볼

 

오프 더 볼(Off the ball) 상태에서 모이세스의 능력은 빛이 난다. 경기를 읽는 능력과 특히 수비적인 포지셔닝(Positioning)을 할 때는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선보인다. 상대 공격의 길목을 차단한다던가 아군의 패스를 적절한 위치에서 받을 줄 아는 능력이 눈에 띈다. 이는 전술적인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동력이라는 신체적인 조건이 받쳐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3. 플레이 메이킹

 

카이세도는 후방에서 경기의 템포(Tempo)를 조절하는 걸 즐기는 편이며 공을 가졌을 때도 상당히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격 상황 시에는 아군들과 간단한 패스를 주고받다가 상대에게 기습을 가하는 전환 패스를 하곤 한다. 또한 공격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할 능력도 모이세스에겐 있다. 물론 파이널 서드(Final Third)까지 공을 전진시키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4. 또래에 비해 성숙함

 

18세의 나이에 1군 무대에 빠르게 녹아든 점만 보아도 카이세도의 멘탈(Mental)은 이미 또래를 넘어섰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 나이대의 선수들은 1군 무대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압박감을 받고 제 실력의 1/10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모이세스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나이가 많은 동료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며 때로는 그들을 지도하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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