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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킴 지예흐! 당신이 알아야 할 축구 외적인 5가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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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풋볼SSul 2020. 12. 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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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의 이른 죽음

 

2013년 크리스마스가 지났을 무렵, 10살이었던 하킴 지예흐(Hakim Ziyech)는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투병 중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인해 결국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젊은 나이었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은 지예흐에겐 당시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갔으며 이로 인해 그는 물론 가족들까지 어려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정신적으로 엇나가기도 했었다. 아버지는 지예흐에게 좋은 말벗이자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2. 비행 청소년

 

학교는 물론 축구에도 완전히 흥미를 잃어버린 지예흐는 방황하기 시작했다.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것에 모자라 마약에도 손을 댔다. 하지만 전 모로코 국가대표팀 선수였던 아지즈 두피카(Aziz Doufikar)는 하킴이 다시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인도했다. 결국 두피카를 비롯한 가족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지예흐는 본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다. 하킴이 고통을 간신히 극복하고 나서야 헤이른베인(SC Heerenveen)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덕분에 아주 적은 금액이긴 했지만 살림살이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지예흐의 어머니 남편을 보내고 난 후 9명의 자녀들을 홀로 훌륭히 키워냈다. 하킴은 어머니의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훌륭한 축구 선수로 거듭날 수 있었다.

 

 

 

3. 아버지의 공백을 메운 형

 

지예흐의 형인 파우지(Faouzi)는 어린 시절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파우지는 9남매 중 막내였던 지예흐를 훈련장으로 데리고 다녔으며 헤이른베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때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었다. 지예흐는 이런 형의 도움으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씩이나마 지워낼 수 있었다.

 

 

 

4. 독실한 무슬림

 

지예흐의 부모님은 자식들을 이슬람 방식으로 양육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하킴은 종교 생활을 착실히 했으며 하루에 5번씩은 기도를 하면서 자신의 신앙을 이어오고 있다. 인터뷰(Interview) 중에도 은연 중에 종교적인 발언을 하면서 그의 뚜렷한 종교관을 보여주기도 했다.

 

 

 

5. 고급 자동차 수집

 

지예흐는 이른바 '슈퍼 카(Super Car)'로 불리는 최고급 차량을 수집하는 마니아(Mania)다. 그는 지난 7월 아우디(Audi) RS6-R 모델을 공개하며 또다시 자신의 취미를 드러냈다. 이전에도 람보르기니(Lamborghini) 어벤터도어(Aventador)와 우루스(Urus)를 소유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이외에도 그의 차고에는 폭스바겐 골프(Volkswagen Golf) GTI가 주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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