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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라이너가 첼시를 떠난 썰풀이 Par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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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풋볼SSul 2020. 12. 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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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의 늪

 

잉글랜드(England) 방송국인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는 첫 경기를 마친 케빈 데 브라이너를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데 브라이너 또한 시작부터 일이 잘 풀리고 있다며 기뻐했다. 비록 좋은 경기를 했지만 특출 나지는 않았다고 겸손히 표현하긴 했지만 말이다. 두 번째 경기인 아스톤 빌라(Aston Villa) 전엔 그가 뛰지 않았지만 조세 무리뉴(Jose Mourinho)는 중요한 일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전에 케빈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오른쪽 윙어(Winger)로 배정된 데 브라이너는 포지션에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다. 첼시(Chelsea) 팀원들과 어울리지 못하며 혼자 겉도는 플레이(Play)를 선보였다. 결국 60분에 교체되었다.

 

 

 

설상가상

 

8월 말, 첼시는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로 이적할 뻔 했던 윌리안(Willian)을 약 30m 파운드의 금액으로 영입했다. 안 그래도 치열한 경쟁에 또 다른 다크호스(Dark Horse)가 출연한 셈이었다. 데 브라이너는 바이언 뮌셴(Byern Munchen)과의 유에파 슈퍼 컵(UEFA Super Cup) 스쿼드(Squad)에 포함되어 프라하(Praha)로 향했지만 경기 2시간 전에서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몹시 실망했고 그의 마음 속에는 여전히 도르트문트(Dortmund)가 있었다.

 

 

 

돌이킬 수 없는 후회

 

훗날 데 브라이너는 첼시에 잔류한 것이 유일하게 자신의 직감을 거부한 결정이라고 털어놨다.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었더라면 위르겐 클롭(Jurgen Klopp)이 있던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강행했었을 것이라고 한다. 첼시 스쿼드에서 제외된 후 데 브라이너는 며칠 동안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동료들과 벨기에(Belgien) 국가대표팀 옵서버(Observer)들도 케빈의 기분이 마냥 좋지 않음을 감지할 정도였다. 당시 벨기에 감독이었던 마르크 빌모츠(Marc Wilmots)는 기자회견장에서 데 브라이너의 행동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그가 첼시에서 계속 머물지 않을 것이라는 대답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국가대표팀 수장으로서 데 브라이너와 오랜 대화를 주고받았으며 선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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