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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라이너가 첼시를 떠난 썰풀이 Par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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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풋볼SSul 2020. 12. 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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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스부르크의 접근

 

볼프스부르크(Wolfsburg)의 디렉터인 클라우스 알로프스(Klaus Allofs)는 이런 상황을 이용해 케빈 데 브라이너(Kevin De Bruyne)를 영입하고자 했다. 은밀하게 이야기는 진행되고 있었다. 18살이었던 데 브라이너는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케빈의 에이전트(Agent), 부모님, 친구들은 그를 위로하기 위해 번갈아 찾아와 그를 위로하곤 했다. 마침내 데 브라이너는 더 이상 벤치(Bench)에 머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굳혔다. 어린 선수가 받아들일 수 있는 허용치를 넘어선 고통을 겪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그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리그 컵(League Cup) 경기에만 활용되었고 챔피언스 리그(Champions League)에서는 교체 멤버(Member)에 지나지 않았다.

 

 

 

신세한탄

 

2013년 10월, 데 브라이너는 자신의 상황을 두고 한탄했다. 스윈던(Swindon) 전에 좋지 않은 플레이(Play)를 펼친 건 인정하긴 했지만 훈련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은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알 거라 언급했다. 만약 첼시(Chelsea)에서 공개 훈련을 한다면 모두가 내가 잘한다는 걸 볼 수 있을 거라 호언장담했다. 이후 공개 훈련에 대한 발언을 후회하긴 했지만 그 당시에는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든 표현하려고 했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와의 경기 후 그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지 알지 못했다. 데 브라이너는 감독인 조세 무리뉴(Jose Mourinho)에게 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적이 없었다. 무리뉴 또한 케빈에게 개인적으로 훈련에서 부족한 점이나 만족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일절 얘기한 적이 없었다. 다만 공개 석상인 기자회견장에서 감독이 선수가 훈련을 잘 이행하지 못한다는 발언을 한 것에 실망했었다.

 

 

 

이적을 결심

 

11월, 리그 컵과 챔스에서 단 86분 밖에 뛰지 않았던 데 브라이너는 마음을 결정했다. 초반에는 스쿼드 탈락을 받아들일 수 없었지만 2달이 지나자 상황을 수용하기로 결심했다. 그때부터 이적할 구단을 위해 열심히 하고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임대는 원치 않았고 오로지 이적만을 원할 뿐이었다. 12월 중순, 케빈의 에이전트는 무리뉴, 첼시 수뇌부와 미팅(Meeting)을 갖기 위해 런던(London)으로 향했다. 데 브라이너 또한 무리뉴와 1:1 면담을 했다. 무리뉴는 모든 공격형 미드필더들을 그의 사무실로 불러 도움, 골, 패스 퍼센티지(Percentage), 드리블(Dribble) 등 스탯(Stats)을 보여줬다. 조세는 데 브라이너가 다른 선수들에 미치지 못한다는 걸 이해시키고 싶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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