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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라이너가 첼시를 떠난 썰풀이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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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풋볼SSul 2020. 12. 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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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주전 경쟁

 

일단 케빈 데 브라이너(Kevin De Bruyne)는 첼시(Chelsea)에서 훈훈한 분위기로 프리 시즌(Pre Season)을 시작했다. 같은 국적인 에덴 아자르(Eden Hazard), 로멜루 루카쿠(Romelu Lukaku)와 함께 타이와 미국 등지에서 ICC(International Champions Cup)를 치렀다. 데 브라이너는 이미 주전 경쟁이 치열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당시 첼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자 경기 영향력이 컸던 후안 마타(Juan Mata), 첫 시즌임에도 상당히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아자르, 전도유망한 오스카(Oscar), 분데스리가(Bundesliga)에서 톱 3 안에 드는 활약을 펼쳤던 안드레 쉬얼레(Andre Schurrle) 등이 포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두 중앙 및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누구도 쉽사리 주전을 장담하기 힘들었다. 특히나 공격진에도 수비력을 중시하게 생각하는 무리뉴 특성상 조합이 어떻게 이뤄질 지는 가늠하기 더 어려워졌다. 하지만 데 브라이너가 5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에서 경험적인 측면에서 가장 불리한 것만은 확실했다.  그 역시 자신이 이 점을 알고 있었지만 경기에 나설 만반의 준비는 됐다고 생각했다.

 

 

 

쾌조의 출발

 

브라질(Brazil)과 스페인(Spain) 국적의 선수들은 피파 컨페더레이션스컵(FIFA Confederations Cup) 참가한 탓에 뒤늦게 휴가를 보내고 있을 때 데 브라이너는 자신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음을 눈치챘다. AC밀란(Milan)과 같은 명문 팀을 상대로 친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좋은 징조처럼 보였다. 당시 무릎에 경미한 부상이 있긴 했지만 의욕이 충만한 데 브라이너에겐 문제되지 않았다. 뉴욕(New York)에서 이뤄진 매체와 인터뷰(Interview)에서 케빈은 첼시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잉글랜드(England) 무대에서 뛰어본 적은 없지만 독일에서 보냈던 시즌과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 선보였던 경기력이 그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았다. 시즌이 시작하는 날 무리뉴는 헐 시티(Hull City) 전에 아자르, 오스카와 함께 데 브라이너를 스타팅 멤버(Starting Member)에 포함시켰다. 데 브라이너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오스카가 골을 기록하는 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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