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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첼시 썰풀이 Part 2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12. 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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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영어를 어떻게 익힌 거야?

 

A : 첼시 같은 팀에서 영어를 하지 못해서 창피했었지. 처음 6개월 간은 어린아이들이 말하는 걸 듣기만 했어. 선생님도 붙고 난 후에 말을 하기 시작했어.

 

 

 

Q : 더 파워풀해진 것 같은데?

 

A : 많은 경기와 힘든 여정을 거치면서 근육량이 증가했어. 특별히 한 것은 없지만 9년 동안 3일에 한 번 꼴로 경기를 뛴다면 자연스레 생기는 거야.

 

 

 

Q : 너의 전성기는? 2012년인가?

 

A : 지금까지는 그렇지. 우린 그때 챔스 우승과 FA컵 우승을 했으니까. 난 첼시 같은 팀에서 뛸 수 있어서 항상 행복했어. 거기다 트로피도 들어 올렸고. 하지만 그 시즌이 끝난 후에도 우린 끊임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길 원했어.

 

 

 

Q : 챔스 우승 직후 락커룸에서 뭐 했어?

 

A : 난 꿈을 이뤘다는 도취감에 취해 있었어. 챔스 우승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일테니. 챔스 우승을 목표로 달려왔고 그걸 이뤄냈을 때의 감정이란 믿을 수 없을 정도야. 하지만 우린 다시 시작했어. 그리고 우린 챔스 우승에 유로파리그를 연이어 우승한 첫 번째 역사의 주인공이 됐지.

 

 

 

Q : 디 마테오와 첼시 선수들이 챔스 우승하리라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A : 이게 스포츠야. 운도 따라야 하고. 2012년 첼시는 아마 구단 역사상으로도 가장 강한 팀은 아니었을 거야. 무리뉴 1기 시절도 챔스 우승을 들어 올리진 못했어. 하지만 2012년 우린 가장 위대한 성과물을 거뒀지. 우린 서로를 위해 끝까지 싸웠고 팀 결속력도 대단했어. 모두가 함께였기에 우린 클럽의 역사를 써낼 수 있었던 거야.

 

 

 

Q : 첼시의 리더는?

 

A : 테리가 주장이자 리더지. 람파드, 드록바, 체흐도 존재감이 컸고. 그들은 가끔 경기장 안보다는 바깥에 더 주의를 기울이곤 했어.

 

 

 

Q : 그 대답의 의미는? 훈련, 달리기, 적극성, 지시 등을 더 많이 한다는 뜻?

 

A : 종합적으로. 팀이 리더를 고를 때 모든 부문은 물론 필드 안팎, 락커룸, 버스 안과 같이 어디에서나 모범이 되는지 고려한단 말이야. 리더는 매일같이 열심히 하는 것을 증명해야 하고 동기 부여가 절정에 달했다는 걸 보여줘야 해.

 

 

 

Q : 챔스 결승 때 디 마테오가 버스를 세우라고 실제로 지시했나?

 

A : 아니. 그건 그렇게 됐을 뿐이야. 모두가 버스 이야기로 기억하는데 우린 도로에서 경기를 하지 않았어. 우린 준결승에서 캄프 누에서 2골을 기록했던 것은 버스를 세운 게 아니었잖아. 물론 수비가 첼시의 강점 중 하나야. 모두가 어떻게 수비할지, 어떻게 역습을 할 지, 어떻게 골을 넣을지 알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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