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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길모어! 당신이 모르는 길모어에 관한 5가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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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풋볼SSul 2020. 3. 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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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프로필

 

2001년 6월 11일 생이며 스코틀랜드 글라스고(Scotland Glasgow)에서 태어났다. 2009년 스코틀랜드 축구 클럽 레인저스(Rangers)에 입단했으며 2017년에는 첼시(Chelsea) 유스팀으로 옮겼다. 2019년 8월 31일, 셰필드 유나이티드(Sheffield United)를 상대로 84분 교체 투입되면서 리그 데뷔를 했다. 첼시에서 풀 타임(Full Time)을 뛴 것은 9월 25일 리그 컵 그림스비 타운(Grimsby Town) 전이었다. 이후, 한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하다가 첼시 미드필더진의 연이은 부상으로 2020년 3월 3일 FA컵 리버풀(Liverpool) 전에서 활약을 계기로 에버튼(Everton) 전도 출장해 2연속 MOM를 차지하는 등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했다.

 

 

 

1. 가족들의 헌신

 

길모어는 글라스고(Glasgow)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작은 해안 마을 아드로산(Ardrossan)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매주 엄마와 할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지역 공원에서 몇 시간 동안이나 축구를 했다고 한다. 8살 때부터 레인저스(Rangers)가 그를 관찰했다고 할 정도인 걸 보면 또래보다 월등한 실력을 지녔던 것 같다. 엄마는 직장 생활을 하고 아빠는 해군이었기 때문에 할아버지와 삼촌 그리고 숙모가 길모어의 훈련에 도움을 줬다. 이 3명은 빌리의 수업이 끝나면 레인저스로 데려다주고 밤 9시가 되면 다시 집으로 데려오는 수고를 했다. 때문에 길모어는 항상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의 정강이 보호대 중 하나에는 엄마, 아빠, 선생님, 동생의 사진이 있다. 현재 첼시는 길모어의 동생인 14살 하비(Harvey)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그는 킬마녹(Kilmarnock)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2. 가족으로부터의 독립

 

다른 유소년과 달리 길모어는 15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가족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했다. 레인저스에서 보여준 가능성 덕분에 리버풀(Liverpoo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맨체스터 시티(Manchester City), 바르셀로나(Barcelona), 바이언 뮌쉔(Bayern Munchen), 아스날(Arsenal) 같은 팀들이 길모어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첼시가 낚아챘다. 레인저스로부터 1군에서 뛸 수 있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았지만 빌리는 보다 먼 미래를 내다보았다. 그는 가족으로부터 독립해 오로지 축구에만 전념하고자 결심했다. 소식통은 첼시의 코치들이 길모어의 경기 내외적인 성숙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3. 라이프 스타일

 

길모어의 취미는 비디오 게임, 음악 듣기, 영화 보기, 친구 및 가족들과 시간 보내기다. 몸 관리를 중요시하는 길모어는 건강을 해치는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몹시 싫어한다. 문신에 대해선 선호 여부를 알 순 없으나 현재까진 그의 몸에서 타투(Tattoo)를 찾을 순 없다.

 

 

 

4. 길모어의 롤 모델

 

빌리는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축구선수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Andres Iniesta)라고 밝힌 적이 있다. 그는 이니에스타의 플레이, 공을 다루는 방식, 패스를 좋아한다. 또한, 세스크 파브레가스(Cesc Fabregas)의 팬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8시에 훈련장에서 나가 1시간 동안 파브레가스의 오프 더 볼(Off the Ball), 패스 방식,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 등이 담긴 유소년 분석 영상(IEP)을 챙겨보고 훈련을 시작한다고 한다. 성장할수록 세스크의 플레이를 자신의 경기에 접목시키려 노력했고 자신은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물론, 파브레가스가 첼시에서 뛰긴 했었지만 길모어는 오로지 영상만으로 익힌 것이며 직접적으로 배운 것은 아니다. 이 소식을 접한 파브레가스도 트위터를 통해 길모어에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라는 덕담을 남겼다. 프랭키 더 용 또한 빌리가 꾸준히 유투브(Youtube)로 지켜보는 선수 중 하나다. 자신과 동일한 포지션 선수의 '패스의 예술(Art of Passing)'이라는 모음집을 셀 수 없이 본다고 한다.

 

 

 

5. 버버리 모델

 

길모어는 리그 데뷔를 하기도 전부터 버버리(Burberry)와 1년 동안 모델 계약을 맺은 적이 있다. 훈련이 끝난 후, 빌리는 에이전트(Agent)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촬영 몇 번 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길모어는 어느 회사냐고 물었고 버버리라는 말을 들은 후 '응'이라고 대답했다. 후에 광고 촬영은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첼시 유소년 동료들은 버버리 광고 촬영 소식을 듣고 그를 장난으로 놀렸다고 한다. 하지만, 길모어는 패션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이다. 

 

 

 

 

사진 출처 :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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