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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이적? 당신이 카마빙가에 대해 알아야 할 6가지 썰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3. 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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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프로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Eduardo Camavinga)는 2002년 11월 10일생이며 앙골라 카빙다에서 태어났다. 카마빙가가 2살일 때 그의 부모님과 프랑스(France)로 이민을 갔으며 2019년 11월 5일에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2013년 프랑스 축구클럽인 스타드 헤네(Stade Rennais) 유소년 팀에 입단했으며 18/19시즌 B팀에서 뛰다가 막바지부터 1군으로 활약했다. 그가 랑스와 첫 성인 계약을 맺었을 때가 16살 하고도 1개월이 되었을 시점이었기에 구단 역사상 최연소 1군 계약이었다. 2019년 4월 6일, 앙제(Angers SCO) 전에서 프로무대 첫 데뷔했을 때도 나이가 16살 + 4개월쯤이었기에 구단 최연소 출전 선수라는 기록을 또한번 경신한 바 있다.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Defensive Midfielder) 또는 중앙 미드필더(Centre Midfielder)이며 왼발을 주로 사용한다.

 

 

 

1. 불타버린 집

 

앞서 말했듯 카마빙가의 가족들은 앙골라에서 프랑스로 이주를 했다. 그의 부모님은 콩고 출신이었으며 카마빙가는 5명의 남매와 프랑스 헨느(Rennes) 외곽에서 함께 자랐다. 에두아르도가 어렸을 때 집이 다 타버려 그의 가족은 삶의 터전을 모두 잃어버렸다. 하지만, 이런 참극을 겪은 카마빙가는 반드시 성공하고 말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일찍이 유도(Judo)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긴 했지만 축구에 더욱 몰두했고 최정상에 오르는 것이 항상 그의 바람이었다. 때문에 항상 축구에만 전념하며 현재에 절대 만족하지 않고 노력하는 성숙한 태도를 갖추고 있다.

 

 

 

2. 에이전트 쟁탈전

 

카마빙가가 얼마나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또다른 지표는 그를 노리는 클럽 외에도 에이전트들의 목록을 살펴보면 명확해진다. 폴 포그바(Paul Pogba) 지안루이지 돈나룸마(Gianluigi Donnarumma), 마타이스 데 리흐트(Matthijs De ligt) 등을 보유한 미노 라이올라(Mino Raiola)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다비드 데 헤아(David De Gea), 주앙 펠릭스(Joao Felix) 등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Jorge Mendes) / 마르퀴뇨스(Marquinhos), 다비드 루이스(David Luiz)의 대리인 지울리아노 베르톨루치(Giuliano Bertolucci) 등 거물급 인사들이 모두 그를 노렸었다. 카마빙가는 그 중에서 우스만 뎀벨레(Ousmane Dembele)의 에이전트는 무사 시소코(Moussa Sissoko)를 택했었다.

 

 

 

3. 묵묵한 살림꾼

 

주로 화려한 플레이로 주목받는 10대 선수들과는 카마빙가는 조금 다른 타입(Type)이라고 생각한다. 팀이 볼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안정적인 패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까지는 골, 도움 등 공격 포인트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안전한 패스 능력 외에도 볼 키핑(Ball Keeping)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다. 공을 좀처럼 뺏기지 않으며 드리블링(Dribbling)을 할 때도 턴오버(Turnovers)를 범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물론,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를 발견하면 무리하게 드리블을 하지 않고 패스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경기당 4회에 달하는 태클링(Tackling)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즉, 카마빙가는 눈부신 활약으로 많은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지는 못할 순 있지만 구단 중원의 축이며 언제나 팀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데 조용히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4. 능숙한 공 다루기

 

에두아르도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매우 안정적으로 공을 다룰 줄 안다. 볼 컨트롤이 훌륭하고 19/20시즌 패스 성공률도 88.1%로 상당히 좋은 수치를 기록해왔다. 각종 패스(숏/중간/롱) 능력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놀라운 점은 퍼스트 터치패스(First Touch Pass)도 마치 노련한 선수마냥 한다는 것이다. 카마빙가의 드리블 능력과 볼 컨트롤 능력이 적절히 접목되면 굉장히 위협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는 거의 발에 공을 붙인 채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역습에 잘만 활용한다면 팀에 큰 보탬이 될 거라 생각한다. 방향 전환도 재빠르고 이에 더해 속임수(Feinting) 동작도 적절히 사용할 줄 안다. 카마빙가의 전진으로 상대 선수들의 시선을 끌면 동료들이 활용할 만한 공간이 열리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파울을 당하는 편이다. 경기당 평균 2.1회의 반칙을 이끌어내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5. 후원사

 

에루아르도 카마빙가의 개인 후원사는 나이키(Nike)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신는 축구화는 Nike사의 Phantom GT Elite 모델(Model)이다. 간혹 카마빙가의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살펴보다 보면 Nike에 대한 홍보를 하는 편이다. 카마빙가가 16살 때도 이미 Nike와 계약이 되어있던 것을 볼 때 대외적으로도 잠재력을 상당히 인정받은 듯하다.

 

 

국가대표팀인 프랑스도 역시 Nike의 협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현재 소속팀인 스타드 헤네의 공식 스폰서(Sponsor)는 퓨마(Puma)다. 그와 이적 링크(Link)가 돌았던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와 바이언 뮌셴(Byern Munchen)의 경우 아디다스(Adidas)의 후원을 받고 있다. 과연 그는 어느 후원사의 팀으로 이적하게 될까?

 

 

 

6. 은사들의 썰

 

감독들의 평가를 들어보는 것도 그 선수를 파악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물론 대부분 축구계에서 감독-선수의 경우 호평을 내려주기 때문에 적절히 감안해서 참고하길 바란다. 카마빙가의 첫번째 스승이었던 조 부렐(Jo Burel)은 "그런 자질을 갖춘 선수는 처음 봤다. 리드를 유지하고 싶으면 에두아르도에게 수비를 시키고 골이 필요하면 공격에 나서라고 지시할 정도로 공수양면에서 재능이 있다. 훈련시간은 항상 지켰던 선수다. 진지하고 말이 많지 않은 부끄러움을 약간 타는 아이였다"라고 평했다. 현 헤네 감독인 쥴리앙 스테판(Julien Stephan)은 "카마빙가는 엄청난 포텐셜(Potential)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어리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하며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 에두아르도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전나갈 필요가 있다"라는 발언을 남겼다.

 

 

 

 

 

참고 사이트 : footballdiary, Getfootballnewsfrance, whoscored, 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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