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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데뷔 전을 한쪽 눈을 감고 치른 이유는?

축구 썰 SSuL

by 풋볼SSul 2020. 12.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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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선수 프로필

 

도미닉 칼버트 르윈(Dominic Calvert-Lewin)은 1997년 3월 16일 잉글랜드(England) 셰필드(Sheffield)에서 태어났다. 당연하게도 2005년 4월 28일 셰필드 유소년 팀에 입단하는 것으로 축구를 시작하였다. 유스(Youth) 시절에는 박스 투 박스(Box to Box) 형 미드필더(Midfielder)로서 활약하였다. 2014년 12월 24일 스탈리 브리지 셀틱(Stalybridge Celtic)으로 임대 가면서 중앙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노샘프턴 타운(Nothampton Town)으로 또다시 임대를 갔다가 2016년 8월 31일 에버튼과 계약하면서 불안정한 생활을 청산하고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신장은 약 187cm이며 주 포지션(Position)은 스트라이커(Striker)다.

 

 

 

눈 밑의 상처

 

칼버트 르윈은 스탈리브릿지에서 첫 경기를 치르면서 눈 밑에 난 상처가 아직도 지워지지 않고 있다. 스로 인(Throw-in) 상황에서 얼굴을 돌렸다가 부상을 입은 것이었다. 그 때문에 남은 70분 동안은 한쪽 눈은 가리고 나머지 한쪽으로만 의지하며 경기를 펼쳤다. 데뷔 전이었기 때문에 안 그래도 몸이 얼어있었는데 치명적인 핸디캡(Handicap)까지 안고 남은 시간을 버텨야 했다. 하지만 도미닉은 생각보다 강한 소년이었다. 그는 몸싸움과 고난을 즐길 줄 아는 타고난 공격수였기 때문이다. 결국 신체적인 불리함을 딛고 2골을 기록하기까지 했다. 그런 경험은 오히려 칼버트 르윈에겐 좋은 경험이 되었고 상대 선수들과 투쟁하는 걸 정말 즐겼다고 한다.

 

 

 

약점을 극복

 

앞서 언급한 것처럼 칼버트 르윈의 장점은 피지컬(Physical)이 훌륭하다는 것이며 몸싸움을 기피하지 않고 즐긴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약점으로 꼽는 것이 그의 친근한 성격과 골 결정력 부족이었다. 하지만 안첼로티(Ancelotti)가 부임하고 하메스 로드리게스(James Rodriquez)가 합류하면서 그의 피지컬을 가장 잘 활용하여 골을 넣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공중볼 경합은 물론 공을 향해 박스(Box) 안으로 파고드는 특유의 움직임으로 14경기에서 11골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지난 10월 인터뷰에서 칼버트 르윈은 데뷔 전의 부상이 오히려 어린 나이에 축구에 대한 눈을 뜨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후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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